●최대호 안양시장 “기업유치 위한 환경 조성에 최선 다할 것”
시청사 부지 기업유치 사업 사전설명회 최대호 안양시장 주제 발표 모습. 사진제공|안양시청
안양시가 시청사 부지에 기업을 유치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일 열린 기업 유치 사업 사전 설명회는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많은 기업들의 관심을 모으며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약 50개 기업의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최대호 안양시장과 삼일회계법인이 각각 주제발표와 사업 설명을 진행했다. 이번 설명회는 금융사, 자산운용사, 건설사, 시행사를 대상으로 기업유치 사업을 홍보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석한 기업 관계자들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사업 추진과 관련한 다양한 질의와 의견을 제시하며 관심을 보였다.
안양 시청사 부지 기업유치 사업은 미래 성장을 선도할 기업을 유치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고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시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최대호 안양시장의 민선 8기 핵심 공약사항이다.
시청사 부지 기업유치 사업 사전설명회 최대호 안양시장 주제 발표 모습. 사진제공|안양시청
해당 사업은 시청사 부지뿐만 아니라 평촌 중앙공원과 평촌공원까지 연계해 해외의 복합개발 경향을 반영한 공원 내 업무공간인 ‘그린 워크’ 환경 조성과 함께 시민 편의를 위한 전시, 체육 등 다양한 문화 시설의 확대 설치도 포함할 계획이다.
안양시는 이번 설명회에서 제시된 기업들의 의견을 적극 검토해 향후 후보 기업과의 면담을 추진하는 등 오는 2025년 입주기업 공모를 위한 관련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주제 발표에서 왜 안양인가? 최대호 시장은 “안양시의 우수한 교통망, 미래 성장 거점 구축 가능성, 스마트 도시 기반 시설 등을 강조하며 기업 유치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최대호 시장은 “시청사 기업유치는 지역 혁신과 성장을 이루기 위한 중요한 결단이자 의지의 반영”이라며 “기업유치를 위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기업들의 적극적인 홍보 및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안양|장관섭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