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규 의원의 끈질긴 노력, 동해·삼척 수소 기회발전특구 지정 성사
●제22대 총선 ‘수소 및 저탄소 녹색산업 기회발전특구 지정’ 공약 이행
●약 7.4만평 규모의 특구 조성 및 입주 기업에 세제, 인센티브 혜택 등
●기존 진행 사업들과의 통합 및 연계를 통해 청정수소 산업 메카 도약
●제22대 총선 ‘수소 및 저탄소 녹색산업 기회발전특구 지정’ 공약 이행
●약 7.4만평 규모의 특구 조성 및 입주 기업에 세제, 인센티브 혜택 등
●기존 진행 사업들과의 통합 및 연계를 통해 청정수소 산업 메카 도약
이철규 국회의원(국민의힘, 강원 동해·태백·삼척·정선). 사진제공|이철규 의원실
이철규 국회의원(국민의힘, 강원 동해·태백·삼척·정선)은 6일 보도자료를 통해, 동해시·삼척시가 ‘수소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이철규 의원은 강원도·동해시·삼척시 관계자들과 함께 기업 투자계획의 구체성, 지역 전략산업과의 연계발전 가능성을 산업부 등 관계 부처에 지속해서 설득하는 등 동해시·삼척시의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해 노력해 왔다.
기회 발전특구는 기존 특구가 가진 한계를 벗어나 과감한 세제 및 규제 특례를 적용하고 지역 전략산업에 인력·R&D 인프라를 집중적으로 지원해 지역 경제 기반 확충 및 균형 발전을 도모하는 제도로서 지방시대 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지정됐다.
특구 내에 사업장을 신설하는 창업 기업은 소득세·법인세를 5년간 100% 전액 감면받고, 그 이후에도 2년간 50% 감면 혜택을 부여받게 된다. 또한, 수도권에서 특구로 기업 이전, 특구 내 창업, 공장 신·증설 시 취득세·재산세 감면 인센티브 부여 등 각종 세제 혜택부터 정주 여건 개선까지 전방위적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러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은 기업의 투자 촉진으로 이어져 동해시·삼척시 내 수소 산업의 고도화는 물론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소 기회발전특구’는 기존 진행 중인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24∼28년, 총사업비 3,177억 원), 수소 계량 신뢰성 기반 구축(24∼28년, 총사업비 190억 원), 국내 1호 수소특화단지(24년 11월 선정) 등 다양한 수소 및 에너지 관련 사업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이철규 의원은 “지난 총선 과정에서 동해시·삼척시 수소 기회발전특구를 지정하겠다던 주민 여러분과의 소중한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구축사업, 국내 1호 수소특화단지, 수소 기회발전특구 지정까지 수소 관련 3대 핵심 사업을 모두 유치한 만큼 이를 토대로 동해시·삼척시가 대한민국 미래 청정수소 산업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강원|장관섭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