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식중독 예방 5개 지표 모두 우수 평가 받아
대전시청 전경. 사진제공|대전시청
대전시가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2024년 식중독 예방관리 종합평가’에서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대전시가 식중독 예방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이다.
대전시는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시기에 식중독 비상대책반을 운영하고, 집단급식소에 대한 위생 점검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식중독 발생 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을 통해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식품접객업소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해 식중독 발생을 예방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대전시의 지난해 식중독 발생 건수는 전년 대비 29% 감소했으며, 환자 수는 무려 92%나 감소하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식품안전 분야에서 시민들의 먹거리 안전을 위한 노력이자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식중독 예방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대전|장관섭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