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난 해소, 새로운 미래 열어갈 중부내륙선 지선
●중부내륙선 지선, 지역 발전의 꿈을 현실로
●중부내륙선 지선, 지역 발전의 꿈을 현실로
충청북도와 음성군이 주최한 ‘중부내륙선 지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한 국회토론회’가 지난 15일 국회에서 개최됐다. 사진제공|충북도청
충청북도와 음성군이 주최한 ‘중부내륙선 지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한 국회토론회’가 지난 15일 국회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중부내륙선 지선 건설의 필요성과 기대 효과를 논의하고,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는 자리였다.
중부내륙선 지선, 무엇을 의미할까? 중부내륙선 지선은 감곡장호원에서 충북혁신도시를 연결하는 31.7km 길이의 노선으로, 완공 시 수서역에서 대전역까지 이어지는 광역철도망을 구축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수도권과 충청권을 잇는 교통망이 확충돼 지역 간 이동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중부내륙선 지선 건설은 지역 발전을 위한 중요한 사업이지만, 넘어야 할 과제도 많다. 예산 확보, 노선 변경, 지역 주민들의 의견 수렴 등 다양한 문제를 해결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중부내륙선 지선 건설은 충청권 발전을 위한 필수적인 사업이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중부내륙선 지선 건설의 필요성과 기대 효과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사업 추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앞으로 중앙정부와 지자체,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중부내륙선 지선 건설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임호선 의원은 “중부내륙선 지선이 건설된다면 교통 사각지대였던 충청권의 메가시티 건설이라는 과업을 달성하는 데 중대한 기점이 될 것”이라며 “중부내륙지역이 명실상부 대한민국의 중심지로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조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선용 부지사는 “그간 경부선 노선에 소외됐던 충청내륙지역과 수도권을 연결하는 새로운 전기가 마련되는 한편, 과부하된 경부선의 부담을 덜어 대한민국 철도 운영전략의 다변화가 실현될 것”이라며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충북|장관섭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