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글로벌 물류 중심 도시 도약…‘물류의 날’ 성료

입력 2024-11-24 15: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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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 산업 발전 위한 혁신 논의…‘물류의 날’ 성과

인천광역시는 지난 22일 송도센트럴파크호텔에서 개최된 ‘2024 인천광역시 물류의 날’ 행사를 통해 물류 산업 발전을 위한 비전을 제시하고, 업계 관계자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사진제공|인천시청

인천광역시는 지난 22일 송도센트럴파크호텔에서 개최된 ‘2024 인천광역시 물류의 날’ 행사를 통해 물류 산업 발전을 위한 비전을 제시하고, 업계 관계자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사진제공|인천시청


인천광역시는 지난 22일 송도센트럴파크호텔에서 개최된 ‘2024 인천광역시 물류의 날’ 행사를 통해 물류 산업 발전을 위한 비전을 제시하고, 업계 관계자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물류 산업 종사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속 가능한 물류 산업 발전을 위해 마련됐으며, 국제물류와 도시물류를 주제로 한 심도 깊은 논의와 물류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포상이 진행됐다.

물류정책 콘퍼런스에서는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와 도시물류 인프라 구축을 주제로 열띤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불확실한 글로벌 환경 속에서 공급망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제시됐다. 또한, 도시철도를 활용한 생활물류 연구 사례와 당일배송 서비스 구축 사례 발표를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물류 인프라 구축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기념식에서는 물류 산업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기업에 대한 포상이 진행됐다. 기업 부문 본상은 인천항 물동량 증대와 신규 서비스 항로 개설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이 수상했다. 특별상은 디지털 물류 플랫폼 구축을 통해 국제 물류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한 ㈜지비티에스가 수상했다. 개인 부문 본상은 인천항의 효율적 운영과 관리에 기여한 김성태 인천항만공사 항만운영실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유정복 시장은 행사에서 “지금 물류는 국민 생활의 편익을 증진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도 물류 산업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인천이 글로벌 물류 허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정책을 통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인천|장관섭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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