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소방 화재조사 연구팀, 2년 연속 최우수 동아리 선정

입력 2024-12-22 11:5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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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특화시장 화재 등 해결’ 충남소방 화재조사팀의 활약

충남소방본부 화재조사연구팀이 ‘2024년 충청남도 지식·협업동아리 경진대회’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동아리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사진제공|충남도청

충남소방본부 화재조사연구팀이 ‘2024년 충청남도 지식·협업동아리 경진대회’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동아리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사진제공|충남도청


충남소방본부 화재조사연구팀이 ‘2024년 충청남도 지식·협업동아리 경진대회’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동아리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과학적인 화재조사 기법 개발과 현장 적용을 통해 화재 원인을 명확히 규명하고, 도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한 결과다.

특히, 올해 서천특화시장 화재와 금산 전기차 화재 등 대형 화재 사건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통해 화재 원인을 규명하고, 관계기관과 협력해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는 등 탁월한 성과를 보였다. 또한, 제품 결함으로 인한 화재를 조사해 관련 제품의 시정조치를 이끌어내는 등 도민의 안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충남소방본부는 이번 성과를 발판으로 화재조사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화재 원인 규명률을 높이고, 유해제품 감시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도민의 안전을 확보할 예정이다. 또한, 국제 화재감식 콘퍼런스 참가 등을 통해 국제적인 수준의 화재조사 역량을 확보하고, 전국 소방 조직과의 정보 공유를 통해 대한민국 화재 안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도 권혁민 소방본부장은 “과학적 접근으로 화재 원인 규명에 새 기준을 제시한 화재조사연구팀의 이러한 성과는 충남소방이 단순 화재 대응을 넘어 화재조사와 예방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했음을 증명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와 협력을 통해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장관섭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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