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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 동구 방문서 “제물포구 성공에 박차”

입력 2025-02-12 10:5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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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화수부두 재생 등 지역 현안 해결에 박차

유정복 인천시장이 지난 11일, 인천 동구청를 방문해 기관 현안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사진제공|동구청

유정복 인천시장이 지난 11일, 인천 동구청를 방문해 기관 현안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사진제공|동구청


유정복 인천시장이 지난 11일, 인천 동구청를 방문해 기관 현안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2025년 시정 주요 정책을 설명하는 생생톡톡 애인(愛仁) 소통의 시간을 통해 구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인천시와 동구 간 정책 공유와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간 균형 발전 실현을 위해 추진됐다.

동구는 구정 현안 논의에서 ▲화수부두 일원 도시재생 혁신지구 조성사업 전문기관 참여 요청 ▲송림삼거리 일원 교통체계 개선을 위한 송림고가교 철거 ▲송현동 누리아파트 앞 도로(인중로) 확장 ▲동구 화도안로 등 4개소 도로열선 설치 사업비 지원 ▲행정체제 개편에 따른 제물포구 국비 지원방안 건의 ▲동인천북광장 사계절 테마 시책 운영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 시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주민과의 소통 시간인 생생톡톡 애인(愛仁) 소통 행사에서 유정복 시장은 동구 주민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해 구민들에게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하는 등 구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을 통해 인천시와 동구 간의 협력이 강화되고, 동구의 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대된다.

이날 김찬진 동구청장은 “제2차 인천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 인천지하철 3호선 우선 추진 및 동인천역 일원 도시개발사업 추진 등 인천시의 혁신적인 정책 추진과 지원에 감사하다“며 ”제물포구 출범에 동구가 주민과 함께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유정복 시장은 “행정체제 개편을 통해 미래의 제물포구가 과거의 영광을 뛰어넘은 르네상스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며 “주민들과 힘을 모아 새로운 제물포구를 만들어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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