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2025년 상반기 ‘고위직 4대 폭력 예방 교육’ 실시

울진군, 고위직 4대 폭력 예방 교육. 사진제공 l 울진군

5급 이상 고위직 45명 대상 교육

울진군은 1일 군청 회의실에서 손병복 군수를 포함한 5급 이상 고위직 45명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을 했다.

4대 폭력 예방 교육(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은 조직 내 성인지 감수성을 높여 평등하고 건강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실시되는 법정 의무 교육이다.

2025년은 상‧하반기 2시간씩 고위직을 대상으로 별도 대면 교육을 실시하고, 6급 이하 전 직원(공무원, 공무직, 기간제 등)은 온라인 교육을 할 예정이다.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은 홍소희 한국 양성평등진흥원 위촉 전문 강사를 초빙해 성희롱‧성폭력 사건 발생 시 대응 방안과 고위직의 책무, 딥페이크 범죄 현황 및 대응 방법, 다양한 사례를 통해 배우는 예방법 및 처리 절차 등을 다루어 올바른 성 인식을 확립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교육을 통해 4대 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고위직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밝고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에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울진ㅣ이장학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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