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열 군위군수가 기획감사실 직원들과 청렴T타임을 진행하며 소통의 시간을 갖고 있다. 사진제공 ㅣ 군위군

김진열 군위군수가 기획감사실 직원들과 청렴T타임을 진행하며 소통의 시간을 갖고 있다. 사진제공 ㅣ 군위군



군위군(군수 김진열)은 지난 17일, 민원업무를 집중 처리하는 8개 부서를 대상으로 ‘청렴T타임’을 운영하며 현장 중심의 소통을 강화했다.

이번 ‘청렴T타임’은 군수가 인허가, 재·세정, 계약 등 민원 관련 부서를 직접 순회 방문해 직원들과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고, 청렴에 대한 공감과 실천 의지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를 통해 민원 담당자들의 업무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윤리의식 향상과 조직 내 청렴문화 정착을 도모했다.

행사는 재무과, 민원봉사과, 인허가과, 환경과, 산림새마을과, 안전관리과, 건설교통과, 지역활력과 등 8개 부서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각 부서별로 군수와 기획감사실장을 포함한 직원 15명 내외가 참석해 허심탄회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말처럼, 민원의 최일선에 있는 직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작은 의견도 귀 기울여 청렴한 공직문화로 이어질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군위군 관계자는 “이번 티타임을 계기로 부서별 청렴문화가 더욱 견고히 자리잡을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소통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구시 군위군은 앞으로도 실천 중심의 청렴 활동과 현장과의 소통을 통해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해 나갈 방침이다.

군위 ㅣ김현묵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김현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