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연암대와 함께 ‘귀농귀촌 맞춤형 교육사업’ 추진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27일 연암대학교와 함께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귀농귀촌 교육사업’을 추진한다(교육 모습). 사진제공｜충남도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27일 연암대학교와 함께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귀농귀촌 교육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27일 연암대학교와 함께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귀농귀촌 교육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40대 이상 퇴직 예정자와 도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군 농업기술센터가 교육생 모집과 과정 기획·개발을 맡고, 연암대가 교육 운영과 예산을 지원하는 ‘대학-지역센터 협력형 모델’로 운영된다. 교육은 11월까지 총 21개 과정, 531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충남형 케이(K)-스마트팜 중장년 직업전환 교육 △드론 정비 △농업기계 활용 △육묘 및 기초 재배기술 △블로그 홍보 활용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이해 등 실습 중심으로 구성됐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이번 교육사업은 귀농귀촌 준비에 필요한 실질적 교육을 제공해 농업 인재 양성과 안정적인 농촌 정착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규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해 충남 농업·농촌의 미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남｜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