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청.

광주경찰청.



광주경찰청이 전남도립대학교 관계자가 사기 혐의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11일 광주경찰청 반부패수사대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10일 전남도립대학교 한 학과 사무실 등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경찰은 학과 관계자의 사기 등 범죄 정황을 포착하고 혐의 입증을 위한 증거물을 확보하고 있다.

또 대학이 특정 학과 정원 미달 문제를 피하려고 가짜 학생을 유치해 등록금을 지급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사실관계를 파악 중이다.

대학 소재지는 전남이지만, 범죄 첩보를 입수한 광주경찰이 직접 수사에 나섰다.

광주|박성화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n@donga.com


박성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