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자연환경연구공원, ‘연구공원에서 만나는 곤충’ 행사 개최

강원특별자치도 자연환경연구공원은 오는 10월 25일 ‘연구공원에서 만나는 곤충’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지난 2024년 행사 모습). 사진제공｜강원도

강원특별자치도 자연환경연구공원은 오는 10월 25일 ‘연구공원에서 만나는 곤충’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곤충에 관심 있는 가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참가 신청은 10월 16일까지 자연환경연구공원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행사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곤충의 구조와 특징을 배우는 강의 ▲살아있는 곤충 관찰 및 체험 ▲나만의 곤충 이젤 만들기 등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식용 곤충과 자원으로서의 곤충 가치를 배우며, 생물다양성의 중요성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참가 인원은 50명으로 제한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신청은 10월 2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다.

안수동 강원특별자치도 자연환경연구공원 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과 가족들이 곤충의 신비와 소중함을 직접 체험하며 자연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원관광재단, 강원대 독어독문학전공과 글로벌 관광 인재 양성 MOU 체결

강원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성현) 글로벌마케팅실은 지난 10월 1일 강원대학교 독어독문학전공과 글로벌 관광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제공｜강원관광재단

강원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성현) 글로벌마케팅실은 지난 10월 1일 강원대학교 독어독문학전공과 글로벌 관광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강원관광재단의 대학 네트워크 확장과 강원 관광의 글로벌 홍보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특히 강원대학교 독어독문학전공의 언어·문화적 전문성을 접목해 시너지를 창출하는 것이 목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독일어권 관광객 유치 홍보 협력 △글로벌 마케팅 공동 연구 및 실행 △학생 현장실습·인턴십 제공 △학술·교육 교류 프로그램 운영 △기타 상호 협력사업 추진 등 5대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독일어권과 유럽 시장에서 강원 관광의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라며, “독어독문학전공과의 협력을 통해 미래 관광 인재를 양성하고 강원의 국제적 위상을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강원｜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