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힐링 토크콘서트-소복소복 다시 한 걸음 포스터. 사진제공ㅣ의성군

찾아가는 힐링 토크콘서트-소복소복 다시 한 걸음 포스터. 사진제공ㅣ의성군


의성군은 다음달 2일 의성문화회관에서 치유형 문화예술행사 ‘찾아가는 힐링 토크콘서트 – 소복소복, 다시 한 걸음’의 마지막 공연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안동, 영양, 청송을 거쳐 마지막으로 의성에서 열리는 순회공연이다.

산불 피해 주민들과 지역민이 함께 예술을 통해 마음을 치유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의성군 프로그램은 팽현숙·한기웅의 힐링 토크와 도내예술단체 공연(보람할매연극단과 울림),나상도(미스터트롯2 TOP4)·곽지은(미스트롯3 TOP9)의 초청 공연 등으로 구성돼 다채로운 볼거리와 감동을 선사한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된다. 지역민과 함께 토크와 공연이 어우러진 따뜻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힐링 토크콘서트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은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가 되길 바란다”며 “의성군은 앞으로도 문화예술을 통해 군민의 마음을 보듬고 함께 회복하는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의성ㅣ김현묵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김현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