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피트니스 업계를 선도하는 테크노짐, 차세대 피트니스 인재 위한 프로그램 제공
●AI 기반 테크노짐 체크업, 바이오스트렝스 등 최첨단 디지털 트레이닝 솔루션 직접 체험
갤럭시아에스엠(갤럭시아SM)을 통해 국내에 선보이고 있는 이탈리아 프리미엄 피트니스 브랜드 테크노짐이 최근 용인대학교 체육학과 학생들을 초청해 ‘AI 기반 차세대 피트니스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글로벌 피트니스 시장을 선도하는 테크노짐의 첨단 트레이닝 기술과 디지털 생태계를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실습형 교육으로 구성돼, 차세대 피트니스 전문가 양성 지원에 의미를 더했다.

테크노짐 센터 코리아는 총 5개 층 규모의 국내 유일 체험형 공간으로, 주요 피트니스 클럽·호텔·의료기관 등에서 사용되는 테크노짐 장비를 직접 경험하고 운동해볼 수 있는 장소다. 학생들은 센터 투어를 통해 테크노짐의 주요 라인업을 사용하며, 기구–앱–클라우드로 이어지는 디지털 에코시스템이 실제로 어떻게 구현되는지 확인했다. 특히 테크노짐의 핵심 경쟁력인 AI·데이터 기반 트레이닝 기술이 집중 소개되어 큰 관심을 모았다.
테크노짐 센터 코리아를 견학 중인 용인대학교 체육학과 학생들

테크노짐 센터 코리아를 견학 중인 용인대학교 체육학과 학생들



테크노짐 체크업(Technogym Checkup)은 개인의 신체 및 인지 상태를 여섯 가지 항목으로 측정·분석하고 ‘웰니스 에이지(Wellness Age)’를 산출하는 테크노짐의 주요 측정 장비다. 수집된 데이터는 테크노짐 디지털 에코시스템과 연동되어 개인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자동 구성한다. 학생들은 “운동·라이프스타일·신체 상태 등의 데이터가 자동으로 분석돼 연결되는 AI 코칭 시스템이 매우 인상적”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바이오스트렝스는 사용자 1RM 분석, 자동 부하 설정, 시트 및 각도 자동 조정, 운동 중 동작 감지에 따른 부하 조절 등 정밀 제어 기능을 갖춘 차세대 웨이트 머신이다. 글로벌 피트니스 클럽과 리조트, 프로 스포츠 시설에도 도입된 장비로, 학생들은 “기구가 중량을 세팅해주니 운동 효율이 즉각적으로 향상되는 것을 체감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테크노짐 키오스크를 기반으로 한 그룹 트레이닝 프로그램 ‘Team Beats™’도 진행됐다. 팀 비츠™는 트레이너 없이도 5천여 가지의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실시간 심박수·운동 강도·팀 퍼포먼스를 대형 화면에 시각화해 참여도를 높이는 디지털 솔루션이다.

학생들은 20여 분간 팀비츠 세션을 체험한 후 “실시간 심박수와 팀 퍼포먼스가 화면에 즉시 반영되는 점이 신기했고 운동에 더 집중할 수 있었다”며 “운동 강도·휴식 시간도 상황에 맞게 조절할 수 있어 여러 유형의 회원에게 맞춰 수업을 운영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글로벌 피트니스 트렌드와 AI 기반 운동 분석 기술을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실습형 교육이라는 점에서 학생뿐 아니라 대학 관계자들에게도 높은 관심을 받았다. 현장에서는 “국내 체육대학 교육 과정에서도 반드시 필요한 실습 프로그램”이라는 의견도 나왔다.

테크노짐 한국 총판 이반석 대표는 “테크노짐은 글로벌 웰니스 시장에서 기술 혁신을 지속해온 브랜드로, 미래 피트니스 전문가들이 산업의 변화와 글로벌 표준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며 “대학 및 교육기관과의 협력 강화를 통해 전문 인재 육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갤럭시아에스엠은 향후 전국 체육대학 및 스포츠 관련 학과뿐 아니라 피트니스·웰니스 산업에 관심 있는 청년 인재를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과 트레이닝 워크숍을 지속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박미정 기자 localcb@donga.com 



박미정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