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송인헌 괴산군수가 올 한 해 괴산이 거둔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사진제공|괴산군

1일 송인헌 괴산군수가 올 한 해 괴산이 거둔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사진제공|괴산군



충북 괴산군은 1일 열린 12월 직원 조회에서 송인헌 괴산군수가 올 한 해 괴산이 거둔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송 군수는 “올해 괴산군은 정부 공모사업 211건을 통해 총 8,876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생활인구 352만 명을 달성해 군 단위 지자체 중 1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이어 “반다비체육관, 파크골프장 등 체육 인프라 확충과 음악분수, 에코브릿지 등 새로운 관광 명소 조성으로 지역 활력도 한층 높아졌다”고 강조했다.

또 “양귀비꽃이 어우러진 빨간맛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고추축제, 김장축제 등 다양한 지역 축제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의 동력이 됐다”고 평가했다.

송 군수는 “도전과 변화에는 저항이 따르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한 직원들 덕분에 이러한 성과를 이뤄냈다”며 “조직은 오케스트라와 같아 각 부서가 조화를 이뤄야 최고의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서로 신뢰하고 협력한다면 더 큰 성과도 충분히 가능하다”며 “간부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신명나는 직장 분위기를 이끌고, 모든 직원이 자부심과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조직문화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충북|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