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2026년 백령면 ‘소갈동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추진

옹진군청 전경. 사진제공|옹진군청

옹진군청 전경. 사진제공|옹진군청



옹진군은 2026년 지적재조사 사업 대상지로 백령면 소갈동지구(258필지, 167,811㎡)가 지정됨에 따라 국비 5천2백만 원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지적재조사 사업은 토지의 실제 이용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를 정비하고, 종이에 작성된 기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기 위해 2012년부터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 중인 국책사업으로 군은 사업을 통해 토지 경계 분쟁 해소와 정확한 지적 정보 구축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사업을 통해 타인 소유 토지에 건축물이 침범해 지속적으로 발생하던 토지경계 분쟁을 해소하고, 토지 형상을 정형화해 이용가치를 높일 수 있게 된다.

한편, 옹진군은 2017~2018년 연화지구 지적재조사 사업을 완료했으며, 2025~2026년 사곶지구 사업에 이어 내년 소갈동지구 지적재조사를 착수해 2027년 12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인천|박미정 기자 localcb@donga.com 



박미정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