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선학동·연수2동·송도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수 동 선정 및 포상
●이재호 구청장, 민·관 협력 통한 복지 안전망 강화 의지 밝혀

인천 연수구, 2025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공유회를 진행했다. 사진제공|인천 연수구청

인천 연수구, 2025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공유회를 진행했다. 사진제공|인천 연수구청



인천 연수구는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 연수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공유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일 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체 역할을 재정립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해 지역 복지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연수구 우수 평생학습동아리로 선정된 ‘송도아트인하버 오케스트라’의 식전 공연에 이어 협의체 활성화에 기여한 위원들을 격려하는 표창 수여식으로 진행됐고, 구청장 표창은 협의체 우수위원 20명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 유공자 15명 등 총 35명에게 수여됐다.

또한 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성과 보고와 15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 영상이 상영되며 한 해 동안의 주요 활동과 성과를 공유했다.

아울러, ‘2025년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평가’에서 우수 부서로 선정된 선학동, 연수2동, 송도3동에 포상이 수여됐으며, 3개 동 민간위원장이 직접 우수사례를 발표하며 현장의 경험과 성과를 나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한 해 동안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힘써주신 협의체 위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새롭게 구성된 제11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민·관 협력을 통한 더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박미정 기자 localcb@donga.com 



박미정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