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개 시책 추진상황·지표관리 방안 점검…부서 간 협력 최종 마무리 박차
●4차례 보고회·관리카드·전담TF 운영…재정 어려움 속에 실적 향상 전략 모색

인천 미추홀구, 2025년 군·구 행정 실적 종합 평가 대비 최종 보고회를 진행했다. 사진제공|인천 미추홀구청

인천 미추홀구, 2025년 군·구 행정 실적 종합 평가 대비 최종 보고회를 진행했다. 사진제공|인천 미추홀구청



인천 미추홀구는 구청 중회의실에서 부구청장 주재로 ‘2025년 군·구 행정 실적 종합 평가 대비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7월, 9월, 11월에 이어 네 번째로 열린 점검 보고회로, 총 35개 시책을 담당하는 부서장 전원이 참석해 각 시책별 주요 추진 상황을 점검했고 연말까지 남은 기간 동안 지표를 어떻게 관리할지, 평가 준비를 어떻게 마무리할지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계획도 함께 논의했다.

또한 구는 보고회를 통해 분야별 추진 실적을 다시 한 번 점검하고, 미흡한 부분은 보완해 군·구 행정 실적 종합 평가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부서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을수 부구청장은 “군·구 행정 실적 종합 평가는 우리 구가 매년 구민들에게 약속한 바를 얼마나 잘 지키고 이행했는지를 평가받는 자리”라며, “재정적으로 어려운 여건이지만 각 부서가 협력해 최선의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인천 미추홀구는 그동안 시책별 관리카드 작성, 국·소장 주재 특별 전담팀 회의 운영 등으로 평가 시책 관리와 실적 향상에 힘써왔으며, 내년에는 평가 결과에 따른 부진 지표 개선을 위해 컨설팅을 추진하는 등 체계적인 관리로 행정 실적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인천|박미정 기자 localcb@donga.com 




박미정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