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포영천향우회에서 영천시에 친환경 세탁세제 1,260박스(시가 1억 7백만원)를 기탁했다. 사진제공ㅣ영천시

재포영천향우회에서 영천시에 친환경 세탁세제 1,260박스(시가 1억 7백만원)를 기탁했다. 사진제공ㅣ영천시




친환경 세탁세제 1,260박스(시가 1억 7백만원) 기탁, 노인요양시설 등 관내 복지시설에 전달.
영천시는 지난 11일 재포영천향우회에서 친환경 세탁세제 1,260박스(시가 1억 7백만원)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서종락 前재포영천향우회장을 비롯해 박명국 로터리3630지구 대표, 박경은 포항특판 대표, 윤선일 前신녕면체육회장, 오영희 포스코 상무, 서상석 건설자재 대표 등이 참석했다.

서종락 前재포영천향우회장은 “고향은 우리의 뿌리와 같은 곳으로, 늘 영천을 그리워하며 항상 영천의 발전을 염원해 오고 있다”며 “작은 힘이나마 보태 영천이 더욱 승승장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탁된 세탁세제는 노인요양시설 등 관내 복지시설에 전달됐으며, 관계자들로부터 감사와 호응의 반응이 이어졌다.

시 관계자는 “기탁된 물품은 고향을 사랑하는 재포영천향우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영천 ㅣ 권영준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권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