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시장과 직원들이 ‘2025년도 축산업무 종합평가’ 최우수상 수상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ㅣ 경주시

주낙영 시장과 직원들이 ‘2025년도 축산업무 종합평가’ 최우수상 수상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ㅣ 경주시




2년 연속 수상…축산 선도도시 위상 공고
경주시는 경상북도가 실시한 ‘2025년도 축산업무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지역 축산행정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축산 분야 주요 시책 추진 실적과 자치단체별 정책 대응 노력을 종합적으로 검증한 것으로, 축산 행정 전반을 아우르는 6개 분야 11개 항목에 대해 심사가 이뤄졌다.

평가 결과 경주시는 지난해 대상 수상에 이어 올해도 최우수상을 차지하며 2년 연속 최고 성과를 거두는 성과를 냈다.

경주시는 도내 한우 사육두수 2위 도시로, 우수 혈통 보존과 사육 기반 강화를 위한 한우 개량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와 함께 경북도의 농업대전환 전략에 발맞춰 혁신농업타운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산내면 의곡리 일원 76ha 규모의 조사료 단지를 조성하는 등 축산업 경쟁력 강화에 주력해 왔다.

이 같은 정책 추진은 축산 농가의 소득 안정은 물론 지역 축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축산업의 변화를 이끌어온 축산인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도내 최고 농축산도시의 위상에 걸맞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 정책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주 ㅣ나영조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나영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