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결특위, 12월 8~11일 심사…2025년 2회 추경·기금운용계획 원안 가결
●안애경 의장, “지적사항 신속 조치·예산 효율 집행” 집행부에 당부

인천 부평구의회,  제273회 정례회를 폐회했다. 사진제공|인천 부평구의회

인천 부평구의회,  제273회 정례회를 폐회했다. 사진제공|인천 부평구의회



인천 부평구의회는 제273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26일간 진행된 올해 마지막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는 지난 12일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각종 조례안과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또한 행정사무감사는 지난 11월 18일부터 26일까지 9일간 상임위원회별로 진행됐으며, 주요 정책과 예산집행,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해 시정요구 60건과 건의사항 145건을 도출했다.

특히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월 8일부터 11일까지 추경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과 2026년도 예산·기금안을 심사한 결과, 2025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변경안, 2026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은 원안 가결하고 2026년도 예산안은 수정 가결했다.

안애경 의장은 “정례회 기간 동안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사, 각종 안건 처리에 힘쓴 의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집행부는 시정요구사항을 신속히 조치하고 건의사항을 구정에 충실히 반영해 구민이 체감하는 변화로 이어지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인천|박미정 기자 localcb@donga.com 


박미정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