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 기흥평생학습관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2026년 제1차 정기·장기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홍보물). 사진제공|용인시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 기흥평생학습관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2026년 제1차 정기·장기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홍보물). 사진제공|용인시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 기흥평생학습관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2026년 제1차 정기·장기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웃음치료사, 영어 등 실생활과 직무에 활용 가능한 다양한 과정으로 구성됐다.

정기교육은 ▲가정에서 즐기는 홈베이킹 등 조리 분야 6개 ▲기초 코바늘 감성 손뜨개 등 기술·실용 분야 2개 ▲생성형 AI 활용 교육 등 정보화 분야 6개 ▲공경매 절차 및 권리분석 등 인문·교양 분야 2개 ▲한글 캘리그라피 등 문화예술 분야 5개 ▲웃음치료사 등 자격 취득 분야 5개 등 총 26개 강좌로, 365명을 모집한다.

장기교육은 ▲전통 한복 메이킹 클래스 등 기술·실용 분야 5개 ▲기초 영어입문 등 인문·교양 분야 2개 ▲데생으로 그린 감성 수채화 등 문화예술 분야 5개 등 총 12개 강좌로, 152명을 선발한다.

정기교육은 내년 1월 12일부터 4월 13일까지 12주간, 장기교육은 1월 12일부터 6월 15일까지 20주간 운영된다. 수강료는 강좌별로 3만 원에서 15만 원까지이며, 재료비는 별도 부담이다.

19세 이상 용인시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또 용인 소재 기업 재직자, 재외국민, 결혼이민자도 참여 가능하다. 신청은 기흥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모바일 가능)으로 하면 된다.

수강생은 추첨으로 선발되며, 정원 미달 시 추가 모집을 진행한다. 저소득층 가정, 병역명문가 및 가족, 다자녀 가정의 부모 등은 기준에 따라 수강료 전액 또는 10~5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다양한 관심과 수요를 반영해 폭넓은 교육과정을 준비했다”며 “평생학습을 통해 시민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