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지난 30일 2026년 시 승격 40주년을 맞아 도시의 정체성과 미래 방향을 담은 기념 슬로건을 확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기념 상징물(엠블럼)을 제작했다. 사진제공|과천시

과천시는 지난 30일 2026년 시 승격 40주년을 맞아 도시의 정체성과 미래 방향을 담은 기념 슬로건을 확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기념 상징물(엠블럼)을 제작했다. 사진제공|과천시



과천시는 지난 30일 2026년 시 승격 40주년을 맞아 도시의 정체성과 미래 방향을 담은 기념 슬로건을 확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기념 상징물(엠블럼)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시는 시민과 함께 도시의 의미를 되새기고 향후 시정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시 승격 40주년 기념 슬로건 공모전’을 진행했다. 올해 8월 18일부터 31일까지 전국에서 1,151명이 참여해 총 1,831건의 작품이 접수됐다.

접수된 작품은 내부 심사단 평가, 전 직원 선호도 조사, 시민과 시의원이 참여한 외부 선호도 조사, 공개 검증과 최종 심사를 단계적으로 거쳐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했다. 최종 선정된 최우수 작품은 시민 개개인의 자긍심이 공동체의 가치로 확장되는 의미를 담은 ‘I am 과천, We are 과천’이다.

과천시는 선정된 슬로건을 바탕으로 기념 상징물도 제작했다. 엠블럼은 연주암과 관악산, 청계산, 양재천 등 도시 자산에서 영감을 받아, 시민들이 지난 40년간 누리고 지켜온 도시의 터전과 문화·예술적 가치, 미래 도약의 의미를 함께 담았다.

이번에 확정한 기념 구호와 상징물은 시 승격 40주년 관련 각종 기념행사와 홍보물, 시정 홍보 콘텐츠 등에 단계적으로 적용돼 40주년의 의미를 시민과 공유하고, 기념사업의 메시지를 일관되게 전달할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시 승격 40주년 기념 구호와 상징물은 시민 참여를 통해 과천의 지난 시간과 앞으로의 방향을 함께 정리한 결과물”이라며 “2026년 한 해 동안 시정 전반의 다양한 사업과 홍보 활동에 이를 적용해 40주년의 의미를 확산하고, 시민 자부심과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김영근 기자 localcb@donga.com


김영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