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가 병오년 맞이 시무식을 개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ㅣ대구 북구

대구 북구가 병오년 맞이 시무식을 개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ㅣ대구 북구


대구 북구가 병오년(丙午年)을 맞아 새해 구정 운영의 방향을 공유하며 본격적인 2026년 행보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북구는 지난 2일 북구청 4층 대회의실에서 시무식을 열고, 본청과 동 행정복지센터 등 산하 기관 직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 첫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단순한 의례를 넘어, 지난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방향을 분명히 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이날 시무식에서는 ‘2025년 되돌아보는 우리 북구’ 영상을 통해 지난 한 해 동안의 주요 정책과 현장 성과를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북구가 걸어온 변화의 과정을 함께 되짚으며, 조직의 역할과 책임을 다시 한 번 되새겼다.

이어 구청 간부들이 새해 희망 메시지를 담은 카드섹션을 선보이며 구정 운영 방향에 대한 각오를 시각적으로 전달했다. 형식적인 신년 인사를 넘어, 직원들과 목표를 공유하는 상징적 장면으로 연출됐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병오년은 밝은 에너지로 앞으로 나아가는 해”라며 “2026년에는 말이 아닌 실천으로, 현장에서 주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안전과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 중심 행정과 주민 소통을 확대해 적토마처럼 밝고 힘차게 주민 곁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대구ㅣ심현보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심현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