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모델 겸 배우 장윤주가 스킨십에 대해 솔직하고 파격적인 입담을 선보였다.

지난 14일 장윤주의 공식 유튜브 채널 ‘윤쥬르(YOONJOUR)’에는 “스킨십 없이 결혼할 수 있을까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장윤주는 구독자들이 보내온 은밀하고도 진지한 사연들에 대해 본인만의 경험을 섞어 성실하게 답변했다.

장윤주는 영상 시작부터 “스킨십은 매우 중요하다”며 “나는 몸으로 표현하는 일을 오래 해왔기에 스킨십을 좋아하고 잘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특히 남편과의 관계를 언급하며 “처음엔 남편이 나의 과감한 표현에 놀라기도 했지만, 지금은 나보다 더 스킨십을 많이 한다. 내가 잘 길들였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장윤주의 상담은 거침이 없었다. ‘속궁합만 빼고 다 잘 맞는 남자친구와 계속 만날 수 있을까요’라는 26세 구독자의 사연에 장윤주는 “지금은 그런 부분이 매우 중요하고 큰 시기다. 만족하지 못한 채 결혼하면 나중에 바람이 날 수도 있다”며 “아직 젊으니 더 잘 맞는 사람을 찾아 헤어지는 것이 나을 수도 있다”는 현실적이고도 파격적인 조언을 건넸다.

또한, 7년째 연애 중이지만 스킨십이 지루해졌다는 사연에는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지는 법”이라며 관계의 위기를 진단했다. 반면, 3년 동안 뽀뽀 이상의 스킨십이 없었다는 소극적인 커플에게는 “나쁘게 생각하지 말고 전문가의 상담을 받아보라”며 따뜻한 해결책을 제시하기도 했다.

신체 콤플렉스 때문에 스킨십과 연애를 기피하게 됐다는 사연에 장윤주는 선배로서의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가장 중요한 것은 본인의 자신감 회복”이라며 “기록을 통해 나를 돌아보고 운동을 통해 몸과 생각을 리프레시해라. 만약 수술이 자신감을 찾는 길이라면 나는 그것도 찬성이다”라고 용기를 북돋웠다.

장윤주는 마지막으로 “스킨십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표현”이라며 관계 안에서의 온기와 대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에피소드를 마무리했다.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