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7일~13일, 서울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 1층 전관서 열려
동해 묵호항을 배경으로 한 초대형 작품 등 동해의 풍경 작품에 담아
김명화 작가 “동해 풍경 작품들의 묵시를 통해 거룩한 파동에 열방에 전파되길”

한국화가 미농(美農) 김명화 작가의 네 번째 개인전 ‘동해! 영원을 잇다’가 1월 7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 1층 전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동해안의 풍경을 수묵과 혼합기법으로 재해석하며, 예술과 신앙이 결합된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선보인다.

전시의 압권은 동해 묵호항을 배경으로 한 가로 10m, 세로 2.5m 규모의 초대형 수묵화다. 광활한 화폭에는 작가가 지난 1년간 동해 한섬해변에서 묵호등대까지 150여 회를 왕복하며 이어온 ‘순례길 챌린지’의 여정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 작가는 현장에서 마주한 풍경을 단순한 자연 묘사를 넘어, 성경적 묵시가 담긴 ‘거룩한 파동’으로 형상화했다.

중앙대와 호남대를 거쳐 케냐타 국립대 박사학위를 취득한 김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동해를 구원의 상징적 장소로 조명한다. 그는 “동해 풍경에 담긴 묵시적 메시지가 예술적 파동이 되어 열방에 전파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시 첫날인 7일 오후 3시 30분에는 김신형 목사(광은교회)의 인도로 오프닝 찬양예배가 진행되며, 작가의 예술적 영감의 원천인 신앙적 고백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동해 ㅣ 이충진 스포츠동아 기자 hot@donga.com


이충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