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보건환경연구원은 2025년 도내에서 유통·판매되는 수산물을 대상으로 유해중금속과 동물용의약품, 마른김에 사용이 금지된 인공감미료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불검출 또는 기준 이하로 검출돼 ‘적합’ 판정을 받았다(안전성 검사 모습). 사진제공|강원도

강원특별자치도보건환경연구원은 2025년 도내에서 유통·판매되는 수산물을 대상으로 유해중금속과 동물용의약품, 마른김에 사용이 금지된 인공감미료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불검출 또는 기준 이하로 검출돼 ‘적합’ 판정을 받았다(안전성 검사 모습). 사진제공|강원도



강원특별자치도보건환경연구원은 2025년 도내에서 유통·판매되는 수산물을 대상으로 유해중금속과 동물용의약품, 마른김에 사용이 금지된 인공감미료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불검출 또는 기준 이하로 검출돼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어류를 비롯한 수산물 총 392건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품목별로는 어류 229건, 연체류 52건, 갑각류 33건, 해조류 76건(이 중 마른김 66건 포함), 피낭류 1건, 어란류 1건이다.

검사 항목은 안전기준 이상 잔류 시 인체에 위해를 줄 수 있는 납·카드뮴·수은 등 유해중금속과 항균제, 사용 금지 약물을 포함한 153종의 동물용의약품, 그리고 마른김에 단맛을 내기 위해 부정 사용될 우려가 있는 사카린나트륨 등 인공감미료다. 검사 결과 모든 항목에서 기준을 초과한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

강원특별자치도보건환경연구원은 시험·검사 결과의 신뢰성도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연구원은 2022년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식품 중금속(납·카드뮴) 분야 공인시험기관(KS Q ISO/IEC 17025) 인정을 획득했다. 또 영국 환경식품농림부 식품환경연구청(FERA)이 주관하는 국제비교숙련도평가(FAPAS)에 참여해 4년 연속 우수 평가를 받았다.

신인철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수산물 안전성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도민과 도내 관광객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섭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2026년에는 해양환경 변화로 인한 연근해 어종 변화와 해양자연독소 발생 가능성에 대비해 메틸수은과 패류독소 검사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원|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