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여수시위 주최 강연에 200여 명 참석
‘공천 경쟁’ 변질된 지역 정치 비판

조국혁신당 신장식 최고위원 .  사진제공=독자제공

조국혁신당 신장식 최고위원 . 사진제공=독자제공


신장식 조국혁신당 최고위원이 10일 여수를 방문해 특정 정당의 지역 독점 구조가 지방자치를 훼손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정치적 경쟁 구도’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조국혁신당 여수지역위원회 주최로 여수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이날 강연에는 2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했다.

신 의원은 강연에서 “한 정당이 특정 지역을 장기 독점하면 선거가 시민에 의한 검증이 아닌 당내 공천 경쟁으로 변질된다”고 지적했다.

특히 여수 정치를 ‘경쟁이 실종된 구조’라고 규정하며, 민주당 공천이 곧 당선으로 이어지는 현실이 유권자의 선택권을 박탈하고 지방의회의 집행부 견제 기능을 무력화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신 최고위원은 “경쟁 정당이 부재하면 비위와 특권 논란이 반복되고 시민들의 투표 참여 동기마저 약화된다”며, 이러한 폐단을 타파하기 위한 ‘경지정리(경쟁 지형 정리)’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강

연 이튿날인 11일에는 이상우 위원장 등 당직자들과 함께 제20회 여수해양마라톤대회가 열린 진남경기장을 찾아 시민 및 지역 정·관계 인사들과 인사를 나누며 민심 행보를 이어갔다.

여수|박기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n@donga.com



박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