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감염병의 사전 예방과 신속한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신종 감염병 등 공중보건 위기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기 역학조사관 3명을 임명했다(왼쪽부터 이윤숙 감염병관리과장, 부천시보건소 감염병관리과 나지혜, 송정원 부천시보건소장, 송유빈, 엄세민 주무관 기념촬영 모습). 사진제공|부천시

부천시는 감염병의 사전 예방과 신속한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신종 감염병 등 공중보건 위기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기 역학조사관 3명을 임명했다(왼쪽부터 이윤숙 감염병관리과장, 부천시보건소 감염병관리과 나지혜, 송정원 부천시보건소장, 송유빈, 엄세민 주무관 기념촬영 모습). 사진제공|부천시



부천시는 감염병의 사전 예방과 신속한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신종 감염병 등 공중보건 위기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기 역학조사관 3명을 임명했다고 16일 밝혔다.

역학조사관은 감염병 발생 시 환자 발생 양상과 전파 경로를 파악하고 감염원을 추적·분석하는 전문 인력으로, 지역사회 내 감염병 확산을 차단하는 핵심 역할을 수행한다. 평상시에도 감염병 감시와 분석을 통해 유행 가능성을 조기에 포착하고,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번에 임명된 2기 역학조사관은 감염병관리과 소속 엄세민·송유빈·나지혜 주무관으로, 질병관리청이 주관한 기본과정(3주)과 현장 중심의 실무 교육을 이수해 자격 요건을 갖췄다. 이들은 감염병 역학조사 보고서와 감시·분석 보고서를 각각 1편씩 작성해 질병관리청의 승인을 받았으며, 관련 지속 교육도 이수했다.

부천시는 1기 역학조사관에 이어 이번 2기 임명으로 총 6명의 역학조사관을 확보하게 됐다. 이에 따라 감염병 발생 초기부터 조사·분석·대응까지 신속하게 수행할 수 있는 현장 대응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송정원 부천시보건소장은 “1기와 2기 역학조사관 임명은 감염병 대응 체계를 단계적으로 고도화해 나가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인력 양성과 전문성 강화를 통해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질병관리청, 보건환경연구원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감염병 대응 전략을 지속적으로 보완·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감염병 발생 초기 대응뿐 아니라 평상시 감시·분석 기능을 고도화해 선제적 방역 체계 구축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부천시, 부산시 ‘특별건축구역 활성화’ 벤치마킹…건축디자인 혁신 시범사업 준비

부천시는 지난 14일 부산시청을 방문해 ‘특별건축구역 활성화 시범사업’을 벤치마킹했다(벤치마킹한 남포동하버타운). 사진제공|부천시

부천시는 지난 14일 부산시청을 방문해 ‘특별건축구역 활성화 시범사업’을 벤치마킹했다(벤치마킹한 남포동하버타운). 사진제공|부천시


부천시는 지난 14일 부산시청을 방문해 ‘특별건축구역 활성화 시범사업’을 벤치마킹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부천시가 2026년 추진 예정인 ‘건축디자인 혁신 시범사업’ 공모를 준비하는 과정의 일환으로, 부산시의 선도적인 제도 운용 방식과 정책 성과를 직접 확인하고 이를 부천시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별건축구역’은 ‘건축법’에 따라 조화롭고 창의적인 건축물 조성을 위해 지정하는 구역으로, 부산시는 해당 제도를 통해 창의적 건축을 유도하고 지역 특성과 조화를 이루는 도시경관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부천시는 이번 방문을 통해 확인한 부산시의 운영 사례를 참고해 지역 특성과 정체성을 반영한 창의적인 건축물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2026년 건축디자인 혁신 시범사업’ 공모를 통해 우수 디자인 건축물을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하고, 용적률 및 인동거리 완화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할 방침이다.

부천시는 지난 14일 부산시청을 방문해 ‘특별건축구역 활성화 시범사업’을 벤치마킹했다(벤치마킹한 영도콜렉티브힐스). 사진제공|부천시

부천시는 지난 14일 부산시청을 방문해 ‘특별건축구역 활성화 시범사업’을 벤치마킹했다(벤치마킹한 영도콜렉티브힐스). 사진제공|부천시


아울러 부천시는 지난해 12월 서울시의 도시·건축 디자인 혁신사업을 벤치마킹한 데 이어, 이번 부산시 방문을 통해 올해 추진 예정인 시범사업 계획을 보다 구체화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행정절차 간소화와 규제 완화 방안에 대한 검토도 병행하고 있다.

장환식 부천시 주택국장은 “상반기 중 시범사업 공모 설명회를 열고, 하반기에는 대상지를 선정할 계획”이라며 “도시디자인 혁신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건축을 통한 도시 경쟁력 강화에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