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영양·치매예방·구강관리까지, 전문인력 직접 참여
●기상·교통 한계 극복한 비대면 보건교육 진행

옹진군보건소, 스마트 경로당 건강교실을 본격 운영한다. 사진제공|옹진군청

옹진군보건소, 스마트 경로당 건강교실을 본격 운영한다. 사진제공|옹진군청



옹진군은 도서지역 어르신의 보건교육 접근성 강화를 위해 스마트 경로당 사업과 연계한 ‘스마트 경로당 건강교실’을 본격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기상 악화와 교통 여건 등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기존 대면 보건교육 참여가 어려웠던 도서지역의 한계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관내 2025년 8월 준공된 73개 스마트 경로당과 옹진군보건소 내 관제센터를 실시간 양방향 원격 화상시스템으로 연결해 교육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특히, ‘스마트 경로당 건강교실’은 옹진군보건소 소속 전문 인력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운영하며 운동지도사, 영양사, 금연상담사, 치위생사, 간호사, 작업치료사 등 분야별 전문 인력이 참여하며, 매주 월요일 오전 11시부터 11시 50분까지 주 1회, 월 4회 정기적으로 진행된다.

또한 교육 내용은 도서지역 어르신의 건강 관리에 필수적인 분야를 중심으로 구성됐고 주요 프로그램은 신체활동 교육(소도구 체조, 근력 강화 및 스트레칭), 생활습관 개선과 만성질환 예방 교육(식품 영양표시 확인, 음주·흡연 예방), 인지 및 정서 건강 프로그램(치매 예방 수칙, 기억력 향상 활동, 명상·호흡법), 구강건강 관리 교육(올바른 칫솔질, 틀니 관리 방법, 구강 체조) 등이며, 월별 주제를 반복 편성해 지속적인 건강 실천을 유도할 계획이다.

박혜련 옹진군보건소장은 “스마트 경로당을 활용한 원격 건강교실은 보건교육 접근성이 취약했던 도서지역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대안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군민 건강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인천|박미정 기자 localcb@donga.com 



박미정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