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이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운영하면서 파쇄기 안전사용 교육을 하고 있다. 사진=구례군

구례군이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운영하면서 파쇄기 안전사용 교육을 하고 있다. 사진=구례군




산불 막고 농촌 일손 돕는다
구례군 파쇄지원단, 겨울철 산불 예방 ‘총력전’
구례군(군수 김순호)이 산불 예방과 병해충 발생 저감, 농촌 일손 돕기를 위해 ‘2026년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에 시동을 걸었다.

구례군은 올 연말까지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적극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024년 첫 도입 이후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연평균 51.5ha의 파쇄 성과를 달성해왔다.

특히 산림과 인접한 농경지가 많은 구례의 지형적 특성상, 파쇄지원단의 활동은 산불 예방의 최일선 방어막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파쇄기 안전사용 교육을 마쳤으며, 1월 말부터 현장에 투입된다.

집중 운영 기간은 작물별 영농 시기에 맞춰 구분된다. △상반기(1월 말~5월)에는 과수 잔가지와 영농부산물 처리에 집중하고 △하반기(9월~12월)에는 고춧대, 깻대 등 밭작물 부산물을 중심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사업은 산불 예방뿐만 아니라 고령 농업인의 농작업 부담을 덜어주는 데에도 실효성이 크다”며 “파쇄지원단의 안전사고 예방에도 각별히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구례|박기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n@donga.com


박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