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안산시

지난 2일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가 국토교통부로부터 ‘스마트도시계획’ 최종 승인을 받으며 본격적인 스마트도시 조성에 나선다. 안산시는 3기 신도시와 경기경제자유구역 등 주요 도시개발 사업과 스마트도시 계획을 연계해 도시 전반의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일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고, 국토교통부의 스마트도시계획 승인 결과와 향후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최종 보고회는 그동안 추진해 온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과정의 성과를 점검하고, 안산시의 중·장기 스마트도시 추진 전략과 핵심 과제를 종합적으로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산시는 2024년 5월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한 이후 같은 해 6월 착수보고회, 올해 1월 중간 보고회를 거쳐 계획을 구체화해 왔다. 이 과정에서 헬프데스크 운영, 전문가 자문단 구성, 시민 설문조사, 관계 부서 직원 대상 역량 강화 교육과 면담, 시민 리빙랩 운영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허남석 부시장(앞줄 오른쪽 여섯번째)이 지난 2일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마치고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안산시

허남석 부시장(앞줄 오른쪽 여섯번째)이 지난 2일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마치고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안산시


시는 이러한 의견을 반영해 지난해 12월 스마트도시계획을 수립해 국토교통부에 승인 요청을 했으며, 지난 1월 최종 승인을 받았다.

이번에 승인된 안산시 스마트도시계획은 데이터·환경·산업 분야의 도시 문제 해결과 시민 중심의 스마트서비스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추진 방향으로는 ▲시민 중심 체감형 스마트서비스 확대 ▲디지털 기반 스마트도시 행정 고도화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그린 스마트도시 조성 등이 제시됐다.

또한 ‘산업 혁신을 주도하는 첨단 스마트도시’,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스마트도시 안산’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단계별 실행 전략을 통해 실효성 있는 스마트도시 구현에 나설 계획이다.

안산시는 스마트도시계획 승인 내용을 고시한 뒤, 신길2지구와 장상지구 등 3기 신도시 조성 사업과 경기경제자유구역, 초지역세권 개발 등 주요 도시개발 사업에 스마트도시 계획을 본격적으로 적용할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3기 신도시 조성과 주요 개발 사업 과정에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구현해 나가겠다”며 “교통·환경·안전·복지 분야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살기 좋은 안산을 만드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