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최초 3선 시장의 저력 확인…문희상·임창열 등 정·재계 인사 총출동
‘안병용의 꿈, 시민을 향하다!’ 출간… 행정 철학과 지방자치 비전 집대성

안병용 전 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ㅣ고성철 기자

안병용 전 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ㅣ고성철 기자



의정부시 최초의 3선 시장이자 ‘행정의 달인’으로 불리는 안병용 전 의정부시장이 7일 오후 2시, 장암동 아일랜드캐슬에서 저서 ‘안병용의 꿈, 시민을 향하다!’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주최 측 추산 약 3,500명의 시민과 지지자들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루며 안 전 시장의 변함없는 영향력을 입증했다.
● 정계 거물들 한자리에… “의정부 발전의 산증인” 찬사
이날 행사에는 문희상 전 국회의장을 비롯해 임창열 전 경기도지사, 김문원 전 의정부시장, 홍문종 전 국회의원 등 전직 거물급 인사들과 박지혜·이재강 국회의원 등 현직 정치인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축사에 나선 내빈들은 안 전 시장이 12년 재임 기간 동안 보여준 행정 능력과 의정부의 지도를 바꾼 추진력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정파를 초월해 모인 참석자들의 면면은 안 전 시장이 지역 정가에서 갖는 상징성과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여실히 보여주었다는 평이다.
이재강 국회의원, 박지혜 국회의원, 김문원 전 의정부시장, 문희상 전 국회의장 부부, 홍문종 전 국회의원(앞줄 윈쪽부터) 등 전 현직 거물급 정치인들이  안 전 시장의 출판기념회를 축하했다. 사진ㅣ고성철 기자

이재강 국회의원, 박지혜 국회의원, 김문원 전 의정부시장, 문희상 전 국회의장 부부, 홍문종 전 국회의원(앞줄 윈쪽부터) 등 전 현직 거물급 정치인들이 안 전 시장의 출판기념회를 축하했다. 사진ㅣ고성철 기자


● 12년 행정 철학과 인생 궤적 담은 ‘지방자치 보고서’
안 전 시장의 신간 ‘안병용의 꿈, 시민을 향하다!’는 단순한 회고록을 넘어 행정학자이자 실무 행정가로서의 고뇌와 철학을 집대성한 결과물이다. 책은 총 6부로 구성되었으며 ▲안병용은 누구인가 ▲안병용의 정치 신조 ▲안병용과 지방자치론 ▲시장은 아무나 하나? 등 깊이 있는 주제를 다뤘다.

그는 저서를 통해 지난 12년의 여정을 반추하며, 시장직 수행 당시 마주했던 난제들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신념의 과정을 가감 없이 서술했다. 특히 ‘행정학자 출신 시장’으로서 이론과 실무를 어떻게 접목해 의정부의 혁신을 끌어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경험담이 담겨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사진ㅣ고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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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 향한 진심, 멈추지 않을 것”
안 전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의정부시 최초의 3선 시장이라는 영광을 주신 시민들께 늘 빚진 마음”이라며, “시장직을 내려놓은 뒤에도 시민과 함께했던 소중한 시간과 의정부를 향한 고민을 멈춘 적이 없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이 책에 담긴 행정적 제언과 신념이 의정부의 미래를 고민하는 이들에게 작은 이정표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행사장은 저자와의 만남을 기다리는 시민들의 줄이 층을 가득 메울 정도로 길게 이어졌으며, 축하 공연과 토크쇼 형식을 빌린 행사 진행으로 축제 같은 분위기가 연출됐다. 지역 정가에서는 이번 출판기념회를 두고 안 전 시장이 향후 어떤 방식으로든 지역 사회와 국가 발전을 위해 역할을 할 것이라는 기대 섞인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의정부ㅣ고성철 스포츠동아 기자 localkb@donga.com 


고성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