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이자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장이 지역구에서 의정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 ㅣ 임이자 의원실

임이자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장이 지역구에서 의정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 ㅣ 임이자 의원실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장으로서 지역 숙원사업 예산 반영 과정 상세 보고
중부내륙고속철도 조기 착공·농촌협약 선정 등 상주·문경 미래 청사진 제시

임이자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장(국민의힘·상주·문경)이 11일 상주문화회관과 문경문화예술회관에서 잇달아 의정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임 위원장이 지난해 거둔 의정 활동 성과와 지역 예산 확보 결과를 시민들에게 직접 보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지역 기관단체장과 시·도의원, 사회단체 관계자 및 시민들이 대거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와 송언석 원내대표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축하를 전했으며, 강명구·조지연 의원 등 당내 주요 인사들의 축전도 이어져 3선 중진인 임 위원장의 당내 위상을 실감케 했다.

임 위원장은 헌정사상 최초의 여성 재정경제기획위원장으로서 국가 예산과 재정 심의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 점을 강조했다. 그는 “올해 국비 예산이 예년보다 2배가량 증액된 것은 시민 여러분의 성원 덕분”이라며 “재경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지역 숙원사업의 당위성을 국회와 정부에 끈질기게 설득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특히 상주 지역의 최대 현안인 ‘문경–상주–김천 중부내륙고속철도’ 사업의 조기 착공을 위한 예산 확보 성과를 집중 보고했다. 해당 노선은 내륙 교통망의 핵심축으로, 완공 시 물류와 관광 활성화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아울러 경천섬 ‘친수거점지구’ 변경 추진, 관상어비즈니스센터 개소, 경북국민안전체험관 조성 등 생활 인프라 확충 성과도 공유했다.

문경 지역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 ‘농촌협약 공모사업’ 선정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이를 통해 농촌 생활권의 체계적인 정비가 가능해졌으며, 폐광지역 관광화 사업, 약돌축산물 육가공센터 조성, 마성 국도3호선 연결도로 공사 등 산업과 관광을 잇는 종합 발전 전략을 상세히 보고해 큰 호응을 얻었다.

임이자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장 상주·문경 의정보고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진제공 ㅣ 임이자 의원실

임이자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장 상주·문경 의정보고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진제공 ㅣ 임이자 의원실


보고회 후반부에는 방송인 한기웅의 진행으로 ‘공감토크’가 진행됐다. 임 위원장은 시민들이 제기한 청년 일자리, 농업 지원, 교통 불편 해소 등 현장의 고충에 대해 가감 없이 소통하며 정책 반영을 약속했다.

임 위원장은 “상주와 문경은 농업과 관광, 미래 산업이 조화를 이루며 성장해야 한다”며 “믿고 맡기면 반드시 해내는 국회의원으로서, 새해에는 붉은 말의 기운처럼 힘차게 도약하는 지역구를 만들기 위해 더욱 낮은 자세로 현장을 누비겠다”고 다짐했다.

문경 ㅣ나영조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나영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