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약산~금일 연륙교 건설 예타 현장조사. 사진제공|전남도

완도 약산~금일 연륙교 건설 예타 현장조사. 사진제공|전남도




올해가 대전환의 골든타임…전남 71조 SOC 대형 프로젝트 사활
고속도·철도 등 41건 국가계획 반영 목표…첨단산업 필수 교통망 확충
전라남도가 지역의 지도를 바꿀 초대형 SOC(사회간접자본) 확충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전남도는 2026년을 ‘미래 100년 SOC 국가계획이 결정되는 대전환의 해’로 규정하고 총 41건 71조 원 규모의 지역 현안 사업이 국토교통부 국가계획에 반영되도록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올해 2~3분기에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전남도가 건의 중인 고속도로 사업은 영암~광주 등 8건(25조9977억 원)이다. 이 노선들은 AI 데이터센터 등 첨단산업과 연계된 필수 기반 시설로 꼽힌다. 세종~고흥을 잇는 호남권 메가시티 고속도로는 3개 광역단체가 연대해 건의 중이다.

철도 분야는 호남고속선·경전선 연결선 등 8건(41조4627억 원)을 건의했다. 전남 동부권과 경남권의 무안공항 접근성을 높이고 우주항공 산업 발전을 뒷받침할 핵심 노선들이다.

국도·국지도 분야는 지난해 16개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으며 특히 고흥~봉래 국도 15호선이 신속 예타를 통과해 추가 사업 반영 여력을 확보했다.

문인기 전남도 건설교통국장은 “올해는 미래 전남 100년을 견인할 SOC 사업의 국가계획 반영 여부가 결정되는 중요한 해”라며 “중앙부처와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지역 현안사업이 대거 반영되도록 온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박기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n@donga.com


박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