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검증 뚫고 본공천서 슬그머니 ‘체급 변경’… 타 시·도당선 ‘신청 무효’ 사안
전남도당, 원칙 없는 ‘꼼수 지원’ 방치 비판… 당원들 “시스템 공천 실종됐다” 분통
전남도당, 원칙 없는 ‘꼼수 지원’ 방치 비판… 당원들 “시스템 공천 실종됐다” 분통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충북도의원→청주시의원’, ‘청주시의원→청주시장’ 등 선거 변경은 불가 홈페이지 내용. 사진|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캡쳐
최근 순천 지역 정가가 민주당 공천 과정에서 불거진 이른바 ‘꼼수 출마’ 논란으로 술렁이고 있다. 선거 종류를 제멋대로 바꾸는 ‘갈지자 행보’가 포착됐음에도 전남도당이 이를 묵인하고 있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지역 정가에 따르면 일부 입지자들이 시의원 예비후보로 검증을 통과한 뒤, 실제 공천 신청은 도의원으로 제출하거나 그 반대로 하향 지원하는 사례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후보자가 제출한 공약과 자질 검증을 스스로 무력화시키는 행위로, 유권자를 기만하는 ‘체급 쇼핑’이라는 지적이다.
문제는 전남도당의 모호한 태도다. 타 지역 시·도당이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편법을 차단하고 있는 것과 달리, 전남도당은 느슨한 행정 처리로 논란을 자초하고 있다. 중앙당의 일관된 지침 아래 작동해야 할 시스템이 유독 전남에서만 ‘고무줄 잣대’로 변질됐다는 비판이 나오는 이유다.
실제 충북도당 등 타 지역의 사례를 보면 공천 룰은 서슬 퍼런 칼날과 같다. 선거구 획정에 따른 불가피한 변경 외에 도의원에서 시의원으로, 혹은 그 반대로 선거 종류 자체를 바꾸는 행위는 ‘절대 불가’를 원칙으로 한다. 당규 제10호 제30조에 따라 부적합 사유 발생 시 신청 자체가 무효 처리되는 ‘철퇴’가 뒤따른다.
하지만 순천에서는 시스템상 원천 차단됐어야 할 행위들이 버젓이 승인되면서 당원들의 상대적 박탈감이 극에 달하고 있다. 정당한 절차를 밟아온 후보자들 사이에서는 “규정을 지키는 사람만 바보가 되는 꼴”이라는 탄식이 터져 나온다.
지역 정가의 한 관계자는 “다른 시·도당 같으면 당장 신청 무효 처리가 됐어야 할 중대 사안”이라며 “전남도당이 특정 세력에 휘둘리지 않고 시스템 공천의 취지를 살리려면 지금이라도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야 한다”고 꼬집었다.
선거가 다가올수록 공정성 논란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민주당의 심장부인 전남에서 벌어지는 이 기이한 ‘공천 난맥상’을 두고 당원과 시민들의 시선은 이제 도당의 최종 결정으로 향하고 있다.
순천|박기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n@donga.com
박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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