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고려청자박물관이 강진역에서 특별한 부스를 마련해 상설 청자 를 전시 하고 있다. 사진제공│강진군

강진고려청자박물관이 강진역에서 특별한 부스를 마련해 상설 청자 를 전시 하고 있다. 사진제공│강진군




70cm 거대 운학문 병·매병 배치… 일상 속에서 체험하는 500년 청자 예술의 정수
제54회 강진청자축제 성공 개최 ‘신호탄’… 여행객 사로잡는 도자 문화 마케팅 돌입
강진군은 강진고려청자박물관이 강진역 내에 특별 부스를 마련하고 상설 청자 전시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역 주민과 여행객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고려청자의 예술적 가치와 역사적 의미를 체험하도록 기획됐다.

전시 공간에는 고려청자박물관이 심혈을 기울여 재현한 대표적 청자 작품 2점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출품작은 ▲청자상감운학문병 ▲청자상감운학문매병으로 두 작품 모두 높이 70cm가 넘는 압도적인 규모의 대형작품이다.

특히 표면에 새겨진 ‘운학문’ 문양은 구름 위를 나는 학의 모습을 섬세하고 아름다운 선으로 표현해 고려청자 특유의 독보적인 상감 기법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강진군은 500여 년간 도자 문화를 꽃피워온 역사를 바탕으로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열리는 ‘제54회 강진청자축제’의 성공 개최를 이끈다는 구상이다.

축제 기간을 전후해 다양한 방법으로 강진의 도자 문화를 널리 알리고 그 중요성을 대내외에 각인시킬 계획이다.

강진원 군수는 “이번 전시를 통해 여행객들이 고려청자의 제작 기법과 예술적 특징을 보다 쉽게 체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진|박기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n@donga.com



박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