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은 본격적인 고구마 육묘시기를 맞아 고품질 고구마 생산을 위해 육묘용 씨고구마 선택과 파종 방법, 온습도 관리 등 올바른 육묘 방법을 지켜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사진제공│해남군

해남군은 본격적인 고구마 육묘시기를 맞아 고품질 고구마 생산을 위해 육묘용 씨고구마 선택과 파종 방법, 온습도 관리 등 올바른 육묘 방법을 지켜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사진제공│해남군



2월 중순까지 씨고구마 묻기 완료 권장… 30~33℃ 고온 유지 등 환경관리 ‘관건’
덩이줄기썩음병 철저 차단… 토양 병원균 진단검사로 고품질 생산 기반 다진다
해남군이 본격적인 고구마 육묘 시기를 맞아 고품질 생산을 위한 올바른 육묘 방법 준수를 농가에 당부했다.

해남군은 조기·보통기 재배를 위해 전열온상에 2월 중순까지는 씨고구마를 묻어야 우량한 묘를 생산할 수 있다고 밝혔다.

보통 1000㎡ 재배 시 75~100kg 정도의 씨고구마가 소요되며 100~200g 크기의 건실한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씨고구마는 싹 트임과 재생력이 좋고 병해가 발생하지 않은 포장에서 생산된 것을 골라야 한다.

싹이 트기 전까지 모판 온도는 30~33℃ 고온을 유지하고 싹이 튼 후에는 23~25℃로 조절해야 한다. 또한 모판 흙 표면이 건조하지 않도록 충분한 수분을 공급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해남군은 고구마 주요 병해인 덩이줄기썩음병 예방을 위해 지난 1월부터 토양 내 병원균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전년도 병해 다발생 포장 농가는 사전 진단을 통해 예방 위주의 관리에 나서야 한다.

군 관계자는 “육묘부터 건실한 씨고구마 선택과 적절한 환경관리로 우량한 순을 생산하는 것이 고품질 고구마 생산에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해남|박기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n@donga.com



박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