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은 지난 19일 용방면 소재 육용오리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H5형 항원이 검출되자 김순호 군수를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즉시 가동하고 최고 수준의 방역 대응에 나섰다. 사진제공|구례군

구례군은 지난 19일 용방면 소재 육용오리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H5형 항원이 검출되자 김순호 군수를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즉시 가동하고 최고 수준의 방역 대응에 나섰다. 사진제공|구례군



용방면 소재 농가 H5형 확인 즉시 상황회의 소집… 6개 실무반 편성·살처분 착수
발생지 반경 10km 방역대 설정 및 정밀 예찰… 김순호 군수 “선제적 차단 총력”
구례군은 지난 19일 용방면 소재 육용오리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검출되자 김순호 군수를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즉시 가동했다고 20일 밝혔다.

김순호 군수는 항원 검출 보고를 받은 즉시 상황판단 회의를 소집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6개 실무반으로 편성하고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지시했다.

김 군수는 가용 자원의 총동원과 선제적 차단 조치를 강력히 주문하며 속도전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군은 해당 농장에 초동 방역팀을 투입해 출입 통제와 살처분을 신속히 진행했다. 또한 발생 농가 반경 10km를 방역대로 설정해 가금 농가 정밀 예찰을 실시하고 광역 방제기와 살수차를 동원해 소독 작업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김순호 군수는 “사회 경제적 파급력이 큰 AI를 조기에 종식시키기 위해서는 관계 부서 간 긴밀한 협업과 철저한 현장 대응이 필요하다”며 “농가에서도 축사 출입 시 장화 교체와 소독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구례|박기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n@donga.com



박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