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특례시장(가운데)과 신동민 선수(왼쪽), 노도희(오른쪽) 선수가 올림픽 각오를 다지고 있다. 사진제공|화성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가운데)과 신동민 선수(왼쪽), 노도희(오른쪽) 선수가 올림픽 각오를 다지고 있다. 사진제공|화성시



노도희 쇼트트랙 계주 금메달·신동민 은메달 획득… 107만 화성시민에 감동 선사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 빙상부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하며 대한민국과 화성특례시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렸다.

화성특례시 빙상부 소속 노도희 선수는 지난 19일 열린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결승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노 선수는 침착한 레이스 운영과 특유의 폭발적인 스피드로 대표팀의 우승을 견인했으며, 경기 막판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는 세계 정상급 기량으로 안정적인 승리를 이끌었다.

남자 대표팀의 신동민 선수 역시 은메달 획득에 크게 기여했다. 신 선수는 지난 16일 준결승전에 출전해 적극적인 레이스 전개로 결승 진출을 확정 지었으며, 대표팀은 그 상승세를 이어 21일 열린 결승에서 값진 은메달을 수확했다.

지난 2011년 11월 창단한 화성특례시 빙상부는 현재 지도자 2명과 선수 11명 등 총 13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올림픽에는 노도희·신동민 2명의 선수가 출전해 전원 메달 획득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며 시의 체계적인 지원과 훈련 시스템의 우수성을 증명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올림픽이라는 최고의 무대에서 빛나는 성과를 거둔 우리 시 빙상부 선수들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선수들의 끊임없는 도전과 열정이 107만 화성특례시민들에게 큰 감동과 울림을 전했다”고 찬사를 보냈다.

시는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국제대회 경쟁력을 강화하고, 차세대 인재 발굴과 선진 훈련 시스템 구축을 통해 대한민국 동계스포츠 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 정 시장은 “앞으로도 선수들이 세계무대에서 당당히 경쟁할 수 있도록 변함없는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화성|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