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 청년상인과 대화를 나누는 박강수 마포구청장. 마포구 제공

마포 청년상인과 대화를 나누는 박강수 마포구청장. 마포구 제공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레드로드’를 찾아 청년상인, 그리고 예술가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마포구는 박강수 구청장이 24일과 25일, 레드로드 일대에서 활동 중인 청년상인과 예술가들을 만나 현장을 둘러보고 이야기를 나눴다고 26일 밝혔다.

레드로드 R5 일대에는 올해 1월부터 컨테이너형 청년상점이 조성돼 ‘청년상인 반년살이’ 사업이 운영되고 있다. 또한 복합문화예술공간 ‘그림동네(마포구 서교동 359)’에는 창작센터와 6개의 공유화실이 마련돼, 지역 예술가들의 작업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마포구에 따르면 이번 일정은 청년 창업가와 예술인들이 현장에서 쌓아온 경험을 공유하고, 운영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나누는 자리로 진행됐다.

먼저 24일 오전에는 레드로드 예술실험센터에서 ‘청년상인 반년살이’ 대표자 간담회가 열려, 각 상점의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이나 필요한 점들을 함께 살폈다.

간담회 후에는 레드로드 R5 구간으로 이동해 청년상점 5곳을 차례로 방문하며 대표들과 함께 매장을 둘러봤다.

상점마다 대표들은 공간을 어떻게 꾸몄는지, 어떤 상품을 주력으로 내놓고 있는지 소개했고, 박 구청장도 매장 곳곳을 둘러보며 작업 과정과 운영 이야기를 들었다.

이어 홍보 방법과 고객 응대 요령 등 현장에서 얻은 노하우를 공유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레드로드 복합문화예술공간 ‘그림동네’ 전경. 마포구 제공

레드로드 복합문화예술공간 ‘그림동네’ 전경. 마포구 제공

다음 날인 25일 오후에는 레드로드에 위치한 그림동네 창작센터를 찾아 공유화실 입주 작가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공유화실과 창작센터 전시 공간을 라운딩하며 작품을 관람하고 창작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들었으며, 차담회에서는 창작 활동 여건과 공간 운영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현장에서 활동하는 분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운영 과정을 서로 공유하고 나눌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면서 “레드로드에서 시작한 이 도전이 각자의 경험으로 차곡차곡 쌓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충진 스포츠동아 기자 hot@donga.com


이충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