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 19조원 투자 유치와 상용근로자 100만명 돌파 성과
15분 도시와 주거·교통 지원으로 시민행복지수 특광역시 1위
가덕도신공항과 4대 특구 완성해 글로벌 허브도시 도약 본궤도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지난 5년 동안 ‘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글로벌 허브도시 ’ 비전 달성을 위해 달려온 결과 경제 체질과 시민 삶의 질에서 괄목할 만한 변화를 이끌어냈다. 시는 도시브랜드와 삶의 질 지수를 높이고 인프라와 일자리는 늘렸으며 지체됐던 장기 과제들을 해결해 실적으로 성과를 입증했다.

경제 분야에서의 성과가 특히 두드러진다. 취임 이후 투자유치액은 19조원 이상으로 2020년 2800억원에서 2025년 8조원까지 약 28배 급증했다. 상용근로자는 역대 최초로 100만명을 돌파했으며 고용률 증가율은 전국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청년고용률은 2020년 58%에서 2024년 65.6%로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고 실업률은 2025년 기준 2.8%로 특광역시 중 최저 수준을 유지했다.

산업구조 혁신도 속도를 내고 있다. 국제금융센터지수(GFCI)는 2021년 36위에서 2025년 24위로 상승했으며 전국 최초 디지털자산거래소가 출범했다. 스마트도시지수는 세계 8위와 아시아 2위를 기록하며 AI대전환 선도도시로서 위상을 굳혔다.

부산은 시민행복지수와 아동 삶의 질 그리고 일·생활 균형지수에서 특광역시 1위를 휩쓸었다. 부산 시민으로서 삶의 만족도는 2026년 조사 기준 79.3%에 달하며 ‘ 부산에서 계속 살고 싶다 ’ 는 응답도 77%를 기록했다.

주거와 교통비 부담 완화 정책도 실질적인 효과를 거뒀다.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 월 3만원 공공임대주택 ’과 ‘ 7년 무상임대 ’를 추진 중이며 전국 최초 ‘ 동백패스 ’ 도입과 어린이 대중교통 전면 무료화를 통해 시민들의 발을 가볍게 했다. ‘ 들락날락 ’(어린이복합문화공간)은 방문객 200만명을 돌파하며 SDG시티어워즈 대상을 수상했다.

외국인 관광객은 2025년 기준 역대 최초로 360만명을 돌파했다. 미슐랭 가이드에 2년 연속 선정됐으며 외국인 관광객 지출액은 1조531억원으로 2021년 대비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스포츠 분야에서도 비수도권 최초로 야구·축구·농구·배구 등 4대 프로구단을 모두 보유한 도시가 됐다. 사직야구장은 2025년 7월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 2031년 MLB급 랜드마크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가덕도신공항 건설이 확정되고 공항복합도시 경제자유구역 추진이 본격화됐다. 세계 최초 대심도 수소열차 ‘ BuTX ’는 민자적격성을 통과했으며 부울경 광역철도 시대가 막을 올렸다. 또한 교육발전·기회발전·도심융합·문화도시 등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4대 특구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며 미래 성장 엔진을 장착했다. 17년 만에 개발제한구역(GB) 500만평을 해제해 첨단 사이언스 파크 등 혁신 영토를 확장한 점도 주요 성과로 꼽힌다.

박형준 시장은 “지난 5년의 성과는 말이 아니라 실적으로 입증됐다” 며 “멈추지 않는 혁신과 흔들림 없는 추진력으로 시민과 함께 글로벌 허브도시를 완성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김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