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일 제60회 납세자의 날 맞아 법인 20개·개인 16명 표창 시상
세무조사 3년 유예와 주차장 면제·은행 우대금리 등 파격 혜택 제공
성실 납세자가 존중받는 사회 분위기 조성 위해 소중한 재원 활용 약속
부산시청.

부산시청.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지난 3일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 제60회 납세자의 날 ’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성실 납세의 가치를 되새겼다.

이번 행사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한 납세자가 사회적으로 존중받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김경덕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우수 납세자와 세정 공무원 등 5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시상식에서는 안정적인 지방 세입 확충과 건전 재정 운영에 기여한 우수 납세자 36명(법인 20개, 개인 16명)과 세정 협력 유공자 4명에게 표창패를 전달했다. 시는 최근 3년간 매년 일정 금액(법인 2000만원, 개인 200만원) 이상 성실히 세금을 내고 일자리 창출과 어려운 이웃 후원 등 지역사회 발전에 힘쓴 이를 우수 납세자로 선정했다.

우수 납세자에게는 파격적인 예우와 지원이 주어진다. 우선 3년간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혜택을 받으며 광안대교와 공영주차장 요금을 1년 동안 면제받는다. 또한 부산은행과 국민은행에서 0.1~0.3% 수준의 우대금리를 1년간 적용받고 부산신용보증재단 보증수수료율도 0.1% 경감받는 등 실질적인 경제적 혜택이 제공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성실 납세로 지역 사랑을 실천해 준 수상자들과 모든 시민에게 감사드린다” 며 “성실한 납세자가 존경받는 부산을 만들기 위해 소중한 세금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김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