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회는 지난 4일, 지난해 각종 국내외 대회에서 압도적인 성적을 거둔 우수선수 14명을 선정하고 ‘2024년 우수선수 훈련비 지급 증서’를 전달했다. 사진제공|세종시

체육회는 지난 4일, 지난해 각종 국내외 대회에서 압도적인 성적을 거둔 우수선수 14명을 선정하고 ‘2024년 우수선수 훈련비 지급 증서’를 전달했다. 사진제공|세종시



세종시 장애인 스포츠 ‘에이스’ 14인, 훈련비 지원받고 금빛 질주 나선다
세종시장애인체육회(회장 최민호)가 대한민국 장애인 스포츠의 위상을 높인 ‘세종의 별’들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에 나섰다. 체육회는 지난 4일, 지난해 각종 국내외 대회에서 압도적인 성적을 거둔 우수선수 14명을 선정하고 ‘2024년 우수선수 훈련비 지급 증서’를 전달했다.

이번 훈련비 지원은 매년 전문체육위원회의 엄격한 심의를 거쳐 선발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안정적인 훈련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지급 규모는 체육회 규정에 따라 성과별로 AA등급부터 D등급까지 4단계로 분류되며, 매월 최대 100만 원에서 최소 30만 원까지 차등 지원된다.

올해 지원 명단에는 대한민국 장애인 스포츠의 간판스타들이 대거 포함됐다. ▲동계·하계를 넘나드는 ‘철인’ 신의현(사이클·노르딕스키)을 비롯해 ▲사격의 장성원, 김정남, 조정두, 최재윤, 정다인, 윤예빈, 박미선 ▲펜싱의 심재훈, 박천희, 유승재 ▲승마의 박정제, 이종하 ▲육상의 공수연 등 총 14명이 세종시를 대표하는 얼굴로 선발됐다.

이들 선수 중 상당수는 국제 무대에서도 세계 정상급 기량을 뽐내고 있어, 이번 훈련비 지원이 향후 다가올 주요 국제 대회의 메달 사냥에 중요한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규모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전수식에서 “이번 지원이 세종시 선수단이 한 단계 더 높은 경기력을 발휘하는 동력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 선수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오직 훈련에만 전념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세종|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