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수도권 서북부 출퇴근 시간 단축·도시철도 혼잡 완화 기대

강범석 인천 서구청장이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것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박미정 기자

강범석 인천 서구청장이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것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박미정 기자



강범석 인천 서구청장은 구청 브리핑룸에서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것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었다.

강 구청장은 최근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사업과 관련한 발언에서 지역에 따른 격차 없는 교통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서울5호선 연장사업은 서울 방화역에서 인천 검단을 거쳐 김포까지 총 25.8㎞ 구간을 연결하는 광역철도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약 3조3천302억 원 규모로 사업이 추진되면 수도권 서북부 지역의 출퇴근 시간 단축과 기존 도시철도 혼잡 완화 등 교통 여건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동안 인천 서구는 서울5호선 연장사업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하며 중앙정부와 관계기관을 대상으로 사업 추진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주민 서명운동과 공청회 등을 통해 지역 의견을 전달해 왔다.

강 구청장은 “우리가 어디에 살든 모두 대한민국 국민”이라며 “서울 강남에 살든, 경기도 분당에 살든, 인천 검단이나 김포에 살든 모두 같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사는 지역이나 환경에 따라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누릴 수 있는 혜택과 자부심이 달라져서는 안 된다는 것이 기본적인 생각”이라며 균형 있는 국가 정책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끝으로 강범석 구청장은 “서울5호선 연장은 검단신도시를 비롯한 서구 지역의 서울 접근성을 개선하고 수도권 서북부 교통 체계를 강화할 중요한 기반시설”이라며, “향후 기본계획 수립과 설계 등 후속 절차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원도심을 포함한 인천시 노선안이 합리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와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인천|박미정 스포츠동아 기자 localcb@donga.com 



박미정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