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점 두 달 만에 53개 업체 450종 확보, 지역 작가·소상공인 판로 견인
단순 판매 넘어 강릉의 문화 담은 ‘로컬 플랫폼’으로 도약… 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강릉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로컬 상품 편집숍 ‘굿즈임당’이 신규 입점 업체를 대폭 확충하며 상품 라인업을 강화했다.

강릉문화재단은 지난 1월 23일 개점 당시 23개 업체, 220여 종의 상품으로 출발했던 ‘굿즈임당’이 추가 모집을 거쳐 현재 총 53개 업체, 450종에 달하는 풍성한 로컬 상품군을 갖추게 됐다고 12일 밝혔다.

‘굿즈임당’은 강릉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지역 작가와 소상공인들이 직접 제작한 수공예품부터 강릉만의 고유한 색채가 묻어나는 다채로운 기념품(굿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특화 공간이다.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상점을 넘어, 강릉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지역의 숨은 이야기와 고유문화를 전파하는 ‘로컬 콘텐츠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

재단은 이번 라인업 확대를 통해 상품군이 한층 다양해진 만큼, ‘굿즈임당’이 강릉의 지역성을 온전히 경험할 수 있는 대표적인 로컬 굿즈 플랫폼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지역 창작자들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소비자들에게는 강릉에서만 만날 수 있는 희소성 있는 상품을 선보임으로써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 선순환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강릉문화재단 관계자는 “굿즈임당은 지역 창작자와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소득 창출과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우수 상품을 수시로 발굴하고 보강해 지역 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릉 | 이충진 기자 hot@donga.com



이충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