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병영면의 하멜촌 브랜드관에 관광객들이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강진군

강진군 병영면의 하멜촌 브랜드관에 관광객들이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강진군




6월 30일까지 하멜촌맥주 및 커피 시음 운영
전남 강진군(군수 강진원)이 지역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관광 및 상권 활성화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확대하며 로컬브랜딩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강진군에 따르면 지난 2024년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로컬브랜딩 사업’을 병영면에서 추진한 이래, ‘문화를 창조하고 마을을 살리는 신병영상인’이라는 방향 아래 체험형 팝업스토어 ‘하멜의 장소(병영에서 만나는 향)’를 새롭게 문 열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하멜의 장소는 병영면 하멜촌의 자산을 기반으로 지역에서 생산하는 하멜촌맥주와 하멜촌커피를 통해 브랜드 정체성과 가치를 현대적으로 전달하는 특화 브랜드관이다.

이 공간은 단순한 제품 판매를 넘어, 방문객이 홍보 및 시음을 통해 브랜드를 직접 경험하도록 기획했다.

팝업스토어 내부는 방문객 동선과 체험 흐름을 고려해 ▲맥주 원료 체험 ▲하멜촌맥주와 코리안 화이트 선물세트 구성 ▲브랜드 및 제품 스토리 소개 ▲맥주·커피 시음과 체험 ▲구매 및 상담 ▲‘남도의 맛, 술로 걷다’ 연계 콘텐츠 등으로 알차게 구성했다.

강진군은 이곳에서 한 달에 한 번 새로운 팝업을 전격 선보인다. 이달에는 하멜양조장에서 새롭게 출시한 ‘브라운 에일’을 중심으로 맥주의 콘셉트와 맛을 소개하며, 오는 5~6월에는 계절과 어울리는 주류 팝업을 차례로 진행한다.

하멜의 장소는 강진군 병영면 병영남문길 4에 자리하며, 오는 6월 30일까지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오전 11시~오후 6시) 운영한다.

강진군 관계자는 “이번 공간 조성이 지역 생산품의 경쟁력을 알리고 병영의 문화·관광 콘텐츠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병영의 지역 자원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보강해 ‘신병영상인’ 로컬브랜드가 지역 안팎에서 공감받는 생활·관광 브랜드로 확고히 자리매김하도록 추진한다”고 말했다.

강진|박기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n@donga.com


박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