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세림·인천나누리병원 등 6개 기관 협약… 65세 이상 노인·장애인 집중 지원
의료·요양 통합돌봄사업 연계 추진… 불필요한 재입원 방지 및 재가 복귀 지원

인천 부평구,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인천 부평구청

인천 부평구,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인천 부평구청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퇴원 환자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 의료기관과 강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병원을 퇴원한 이후에도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환자들이 지역사회에서 고립되지 않고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불필요한 재입원이나 장기 시설 입소를 줄이고, 환자가 익숙한 주거 공간에서 필요한 의료와 돌봄 서비스를 동시에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날 협약에는 ▲굿케어요양병원 ▲근로복지공단 인천병원 ▲백운요양병원 ▲상원의료재단 부평힘찬병원 ▲안은의료재단 부평세림병원 ▲의료법인 나누리의료재단 인천나누리병원 등 지역의 핵심 의료기관들이 대거 참여했다.

사업 지원 대상은 퇴원을 앞두고 있거나 이미 퇴원한 환자 중 재가 복귀 시 의료·돌봄 수요가 높은 65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이다.

추진 방식은 협약 의료기관이 환자의 건강 상태, 일상생활 수행 능력, 돌봄 필요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대상자를 구에 의뢰하면, 부평구가 환자의 개별 상황에 맞는 맞춤형 의료·돌봄 서비스를 즉시 연계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이번 협약은 오는 27일부터 시행되는 ‘의료·요양 통합돌봄사업’과 유기적으로 연계되어 추진될 예정이며, 퇴원 환자들의 지역사회 복귀를 지원하는 체계를 더욱 견고히 다지는 기반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부평구 관계자는 “지역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환자들이 병원 문을 나선 뒤에도 소외되지 않고 정든 가정과 지역사회에서 편안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인천|박미정 스포츠동아 기자 localcb@donga.com 



박미정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