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협회장기 테니스대회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는 주광덕 시장(우측에서 두번째). 사진제공ㅣ남양주시 

남양주시협회장기 테니스대회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는 주광덕 시장(우측에서 두번째). 사진제공ㅣ남양주시 




주광덕 시장 “생활체육은 건강 지키고 지역 공동체 활력 불어넣는 기반”
남양주시(시장 주광덕)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협회장기’ 테니스·합기도·궁도 대회를 잇달아 개최하며 지역 생활체육 활성화에 불을 지폈다.

이번 대회는 동호인 간의 화합과 교류를 확대하고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총 8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뤘다.

먼저 14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등 관내 테니스장에서 열린 ‘2026년 남양주시협회장기 테니스대회’에는 500여 명의 동호인이 집결했다. 시 대표 종목으로 꼽히는 테니스는 현재 25개 클럽, 1,600여 명의 동호인이 활동 중이며, 이날 대회는 클럽 간 우정과 결속을 다지는 화합의 장이 됐다.

같은 날 금곡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협회장기 합기도대회’에서는 특별한 행사가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올해 초 별세한 대한민국 합기도의 정립자 고(故) 지한재 선생을 기리는 추모식을 진행하며, 평생 무도 발전에 헌신한 고인의 업적을 기리고 진정한 무도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15일에는 별내동 천마정에서 ‘2026년 남양주시협회장기 궁도대회’가 열렸다. 120여 명의 궁도 동호인들은 전통 무예의 정신과 예(禮)를 강조하며 활쏘기 경기를 펼쳤다. 참가자들은 심신 수양을 바탕으로 정교한 기량을 뽐내며 시민들에게 전통 무예의 매력을 알렸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생활체육은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 것은 물론 지역 공동체를 더욱 활기차게 만드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에서 다양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ㅣ고성철 스포츠동아 기자 localkb@donga.com 


고성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