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경북도지사 예비후보. 사진제공 ㅣ 최경환사무소

최경환 경북도지사 예비후보. 사진제공 ㅣ 최경환사무소




경제부총리 시절 4조 원대 중앙선 복선화 주도 경험 강조… ‘1시간대 경제생활권’ 구상
대경선 포항 연장·신공항 철도 확충 등 ‘철도 중심 교통 혁신’ 공약 발표
최경환 경북도지사 예비후보가 경북 전역을 촘촘하게 잇는 ‘사통팔달 철도망’을 구축해 도내 전체를 하나의 거대 경제생활권으로 묶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최 예비후보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철도는 지역 경제를 살리는 생명선”이라며 “경북 어디서든 1시간대 이동이 가능한 철도 교통 체계를 완성해 경제공동체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자신의 핵심 강점으로 경제부총리 재임 시절 추진했던 중앙선(도담~영천) 복선전철화 사업을 꼽았다. 총사업비 4조 3,413억 원 규모의 예산을 확보해 영주·안동·의성 등 북부권과 남부권을 수도권 및 부산권으로 잇는 ‘KTX 시대’의 기틀을 닦았다는 설명이다.

그는 “대규모 국책사업 예산을 어떻게 확보하고 집행해야 하는지 정확히 아는 검증된 능력이 필요하다”며 “강력한 추진력으로 경북의 멈춰버린 성장 엔진을 철도를 통해 다시 돌려놓겠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인 실행 방안으로는 ▲대구·경북 광역철도망(대경선)의 김천~구미~경산~포항 구간 연장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연계 철도망 및 물류 허브 구축 ▲대구도시철도 1·2호선의 경산 및 영천(금호) 연장 조기 완공 등을 내걸었다.

특히 대경선 연장을 통해 주요 거점 도시 간 연결성을 극대화하고, 신공항 철도를 항공물류단지와 연계해 경북을 명실상부한 물류 거점으로 만들겠다는 복안이다. 또한 도시철도망 확충으로 남부권 주민들의 출퇴근 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최 예비후보는 “철도망 구축은 단순히 선로를 까는 일이 아니라 경북의 미래 먹거리를 만드는 일”이라며 “경북의 판을 바꾸는 ‘경제 도지사’가 되어 다시 잘사는 경북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구미 ㅣ나영조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대한민국 1등 스포츠신문 스포츠동아